샹그리아 (sangria) 만들기
안녕하세요.
Yoon새댁 입니다 :D
오늘은 "샹그리아" 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샹그리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샹그리아(sangria) 란??
상그리아(sangría)는 스페인어로
“피흘리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그리아의 어근이 되는 '상그레(sangre)'의 어원은
라틴어로 “피, 혈액”을 의미하는 단어인 '상귀스(sanguis)'다.
전형적인 상그리아가 레드 와인과 과일 즙이 섞여 만들어내는
진한 붉은 빛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상그리아(sangria)는 레드 와인에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를 섞어 차게 마시는 가향 와인 이다.
가향 와인(Aromatized Wine)은 “향이 가미된 와인”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강화주의 경우에 이와 같이 향이 가미된다.
적게는 한 가지 향에서 많게는 50가지의 향이 첨가되고,
그 외에 다양한 와인의 종류가 있다.
향을 첨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허브, 과일, 꽃 등에는
딸기, 오렌지 껍질, 다북쑥, 송홧가루, 퀴닌(Quinine) 등이 있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기초로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을 얇게 저며서 넣고
당분을 첨가하면 새콤달콤한 칵테일 와인이 된다.
전통적으로 레드 와인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과일을 섞어 만든다.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상그리아는
상그리아 블랑카(sangría blanca)라고 부른다.
취향에 따라 브랜디나 보드카를 더 첨가한다.
그랑마니에(Grand Marnier), 트리플 섹(Triple Sec),
피치 쉬냅(Peach Schnapp) 같은
과일향의 알코올 음료를 넣기도 한다.
무알코올 상그리아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에는
포도주스에 탄산수와 과일, 설탕을 섞어 만들면 된다.
감미료로는 설탕, 꿀, 시럽, 오렌지주스를 첨가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이제 샹그리아를 만들어 볼께요!!
< 재료 준비 >
와인, 레몬, 사과, 귤, 설탕,
식초, 베이킹소다, 유리병
우선 유리병을 열탕 처리
또는 깨끗하게 세척 해주세요.
과일을 준비합니다.
저는 레몬, 사과, 귤을 준비했어요.
(귤보다는 오렌지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과일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고 세척해 줍니다.
깨끗하게 세척해 준 과일을 잘게 잘라줍니다.
자른 과일을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설탕은 설탕은 와인의 맛에 따라 넣는 양이 다릅니다.
저는 스위트 와인이라 설탕을 1스푼 정도만 넣어줬어요.
드라이 와인을 준비 하셨다면
설탕을 취향대로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와인을 준비해 줍니다.
저는 마트에서 5,000원 정도의
저렴한 스위트 와인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과일을 담은 유리병에
과일이 잠길 정도로 와인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는
냉장고에 숙성해 주는게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샹그리아와 토닉워터를 준비했어요.
와인잔에 샹그리아를 부어주고, 토닉워터를 부어줍니다.
샹그리아 두 잔을 준비해서
남편과 짠~~!!
오늘은 샹그리아를 만들어 봤는데요!!
정말 만들기 쉽고 간단한 샹그리아 어떠신가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