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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on새댁 입니다 :D
다들 올해 김장은 하셨나요??
저는 저저번주에 시댁에서 김장을 하고 왔는데요..!!
결혼하고 이번에 시댁에서 만드는 3번째 김장이예요!!
제작년에는 일하느라 김장을 못 도와드렸고..
(어무니 죄송합니다..ㅜㅜ)
배추 절이는 거는 못 도와드렸지만,
작년과 올해는 시댁 식구들, 어머님 지인분들, 남편과 같이
김치 속 넣는거는 열심히 도와드렸어요..!!
올해는 120~130포기 정도 하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ㄷㄷ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몇시간 동안 김장을 담근 후 다같이 먹는 행복한 만찬~~!!
(보쌈 옆에 있는 된장묵은지지짐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나서 김장 김치 한통 얻어왔습니다~~!!
빨리 익었으면.. 얼른 먹고싶네요 ㅎㅎ
시댁 어무니 김치를 먹으면 다른 김치는 못먹겠더라구요.
어무니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제 입맛이 어무니 음식 맛에 적응했나봐요 ㅎㅎ
물론 친정 어무니 음식도 맛있어요!!
갑작스럽지만 양가 부모님이 주신 음식들 항상 감사하며 잘 먹겠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음식 솜씨를 발휘해서 양가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만들어 드릴께요!!
김장하고나서 며칠 동안 온 몸이 쑤시고, 허리가 너무 아팠지만..ㅜㅜ
그래도 김장을 담그고 1년동안 먹다보면 엄청 보람찬 것 같습니다!!
김장 담그는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올해도 김장 담그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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